역사적인 전함 범선 상선 모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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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UTTY SARK (89cm x 74cm)
사진 보강 : 총 5매
현존하는 19세기의 쾌속 범선들 중 가장 널리 알려진 ‘Cutty Sark’호는 1840년에서 1870년 사이에 중국과의 차 무역을 위 해 건조된 마지막 쾌속 대형범선 중 하나로서 1869년에 스코틀랜드 남부 클리이드강 연안의 덤바튼에서 건조되었다. 1878년에 이르면서 서서히 쾌속 범선들은 중국과의 차 무역에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으며, 뿐 만 아니라 일반적인 통상에서도 외면을 당했는데, 그 당시 등장 한 좀 느리긴 하지만 그 적재량에서 압도적 차이를 보이는 증기 화물선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이었다. ‘Cutty Sark’호는 1895년 호주로의 항해를 끝으로 리스본의 ‘J.A. Ferreira’에게 팔려갔다. 그 후 1923년, 리스본의 한 양주업자가 자사의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에 Cutty Sark이란 이름을 붙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2 U.S.S. CONSTITUTION (97cm x 66cm)
‘Constitution’호는 미 해군에서 최초로 건조된 6척의 프리깃함들 중 의 하나로, 미 연방의회에서 자국의 무역선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으로 마련된 함선이었다. 그 당시, 지중해에선 미국 무역선들에 대한 북아프리카 연안의 해적들에 의한 노략질이 극에 달하고 있던 때였다. 1797년에 보스톤에서 진수된 ‘Constitution’호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취역전함으로서 현재는 보스톤항에 닻을 내리고있다.
13 AMERICAN CLIPPER (57cm x 91cm)
4개의 돛이 달린 클리퍼 형 선박 벨르 에뚜왈(Belle Étoile)의 모형
클리퍼(clipper)는 19세기의 다수의 돛이 달린 쾌속 범선이다. 일반적으로 길이에 비에 선체의 폭이 좁았으며, 화물적재가 제한적이었고, 19세기 후반의 일반적인 배보다 소규모였지만, 바람을 받는 전체적인 돛의 표면이 상대적으로 넓었다. 클리퍼는 대부분 영국과 미국에서 건조되었으나, 프랑스와 네덜란드 등 다른 나라에서도 일부 건조되었다. 클리퍼는 전 세계의 바다를 누비고 다녔는데, 주로 대서양 항로로 영국과 동방의 식민지 사이의 교역로에서 사용되었으며, 또한 캘리포니아의 골드 러시 시대에 Cape Horn을 지나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사이의 루트에서도 사용되었다. 네덜랜드의 클리퍼는 1850년부터 건조되어 자바와의 차 교역과 여객선으로 사용되었다.
14 RMS TITANIC (107cm x 41cm)
타이타닉호는 영국국적의 올림픽-클래스 대양 유람선으로서, 당시 세계 최대 규모로 건조되었으며, 또 한 1912년 처녀 항해에서 엄청난 인명피해를 내며 침몰함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유람선이다. 대서양 항로의 정기선 업계를 장악하기 위한 야심 찬 계획으로 White Star Line사에서 건조키로 한 세 척의 초대형 유람선들 중 두 번째인 타이타닉호는 다른 두 척의 자매호와 함께 주 1회 씩 특급 서비스로 대서양 횡단을 계획하고 있었다. 타이타닉호와 자매선인 올림픽호는 침몰하기 거의 4년 전인 1908년에 뉴욕 타임즈의 4월 23일 판에 소개 되어진 바 있었다.
15 WAPPEN VON HAMBURG (107cm x 41cm)
사진 보강 : 총 6매
“Escutcheon of A” 는 황후, 즉 여왕이란 의미로서 ‘Wappen Von Hamburg’ 호는 1668년 함부르크에 있는 Deich-Tor 조선소에서 “Leopold I” 호를 건조했던 동일의 무명 네덜란드 조선업자에 의해 건조되었다. 처음 선박의 설계가 시작된 것은 1663년 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1667년 봄이 되어서야 실제로 건조가 시작되어 1669년에 처녀 출항 한 것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당시 그녀는 (스피츠베르겐) ‘Spitzbergen’ 과 그 서쪽 항로를 항해하는 자국 선박들에 대한 경호가 주 임무였다. 1683년 10월 10일, ‘Wappen Von Hamburg’호는 ‘카디스’ 항로를 항해하던 도중 화재가 발생하였고, 선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배 전체로 퍼져버린 화염이 마침내 화약고에 이르면서 폭발사고로 이어진다. 선상화재의 이유는 아직까지 그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체로 역사 속에 묻혀버렸다.
16 JS ELCANO (102cm x 54cm)
역사상 최초로 지구를 두루 항행한 인물로 페르난도 마젤란에게 업적이 주어지는데, 사실 그는 여정 도중인 1521년에 절 반쯤 만 마치고 죽었다. 그의 항해사인 ‘후안 세바스찬 엘카노’가 그의 뒤를 이어서 3년간의 긴 항해 끝에 생존한 19명의 선원들과 함께 마침내 스페인으로의 귀항에 성공하였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볼 때, De Elcano 야 말로 스페인 해군의 훈련용 범선 이름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으며, 네 개의 돛대를 단 이 범선은 향후 75년간 스페인 해군의 장교들과 생도들에게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휘날리던 깃발이 군주국의 깃발이었든, 프랑코의 파시스트 독재정권이었든, 아니면 오늘날의 민주주의 스페인의 깃발이었든 간에 ‘후안 세바스찬 엘카노’호는 스페인의 해군 훈련용 범선으로, 그리고 친선사절로서 대양을 누비며 스페인이 그 옛 날 한 때는 바다를 호령하던 해양강국이었음을 생생하게 각인시켜 주었다.
17 AMERIGO VESPUCCI (260cm x 160cm)
아메리고 베스푸치호는 1930년에 이탈리아 해군에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훈련을 위해 건조한 해군 훈련함이었다. 선택된 훈련함의 디자인은 74문의 포가 장착된 프리깃함이었지만, 강철로 제작된 선체에 이중의 톱갤런트들을 비롯하여, 보조 동력장치를 비롯한 현대식 전함으로 제작되었다. 서쪽에 새로이 발견된 대륙의 이름을 따 명명되어진 아메리고 베스푸치호는 해군 훈련함으로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18 H.M.S. AGAMEMNON (130cm x 94cm)
영국 해군사에서 가장 유명한 배의 하나로 기록되는 HMS Agamemnon호는 64문의 함포를 장착하였으며 1793년에서 1796년 사이 넬슨 제독의 휘하에 있었으며 영국해전사에 있어 가장 힘들고 중요했던 30년간의 시기에 ‘Agamemnon’호는 ‘Saintes’ 해전, 코펜하겐 해전, 그리고 이 배에 최고의 명성을 가져다 준 트라팔가 해전의 중심에 있었다.
후 일 이 배는 서인도제도에서 ‘Santo Domingo’ 해전에 참여했으며, 그리고 곧 이어 남미를 항해하였고, 마침내 현재의 우루과이 해안에서 좀 떨어진 ‘Maldonado’만에서 1809년에 좌초되어 파란만장한 28년간의 쉴 틈 없었던 전함으로서의 삶을 마치게 되었다.
영국 해군사의 전설적인 인물인 넬슨 제독은 항상 HMS Agamemnon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배라고 하였다.
19 H.M.S. DIANA (118cm x 84cm)
사진 보강 : 총 6매
1794년에 진수된 HMS Diana호는 넬슨 제독 시절에 건조된 전형적인 영국식 전함으로 38문의 함포로 무장된 이 등급의 프리깃함은 이 배 외에도 7척이 더 있었다. 나폴레옹 전쟁(1796-1815) 당시 이 HMS Diana호는 오랜 세월 동안 취역전함으로서 그 역할을 모두 소화해 낸 후, 1815년에 네덜란드 해군으로 팔려갔는데, 1816년 8월 27일에 벌어졌던 알제리 포격에 사용되었던 6척의 네덜란드 프리깃함 중 하나가 바로 이 배였다.
20 H.M.S. FALMOUTH (117cm x 84cm)
HMS Falmouth호는 36문의 대포로 무장된 영국 황실 해군의 4등급 상선으로, 1745년에 승인된 해군력 증강의 일부로 결정되었던 36문 함포의 전형적인 모델로 ‘Wollwich’ 조선소에서 건조되어 1752년 12월 7일, ‘Blackwall’항에서 진수되었다.
돛대가 셋인, 상선 ‘HMS Falmouth’호는 ‘English India’사의 소유로 최초로 36문 함포로 무장된 상선이었다. 이 배는 선원수는 총 180명이었는데, 당시 최고의 포수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선원들은 모두들 개인적으로 각자 5톤의 물품을 판매 또는 물물교환이 허락되어 그들의 충성심에 대한 보답을 받았다고 한다.
‘Falmouth’호는 1765년의 전투 후, 유기된 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았다.